호반건설, 동판교 중심 써밋 플레이스 분양
호반건설, 동판교 중심 써밋 플레이스 분양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0.10.2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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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최초 고급형 주상복합… 교통, 교육, 주거 등 삼박자 갖춰

 

조감도.
 

호반건설(대표이사 최종만)이 판교신도시의 중심지역 C1-1 블록에서 ‘판교 Summit Place(써밋 플레이스)’ 178가구를 분양한다.

써밋플레이스는 판교지역 최초로 분양되는 고급형 주상복합으로 지하 2층~지상 18층 3개동, 전용면적 131㎡~134㎡(구 50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민간임대 방식으로 분양되며 보증금 6억9,300만원에 월임대료 160~164만원, 분양전환가는 10억5,000만원 수준이다. 5년 임대 후 분양 전환되며, 임차인과 합의 시에는 2년6개월 후에 조기 분양전환도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2일 불광역 인근에서 오픈 예정이며, 4~8일까지 순위권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일이다.

 

◆ 임대료 부담 줄이고 투자가치 높이고

호반건설은 매월 160만원에 달하는 임대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월임대료를 내지 않으면서 분양전환 가격을 대폭 줄여주는 매매예약제를 도입, 선보일 예정이다.

매매예약제를 선택한 고객은 분양전환시까지 월임대료가 면제되며, 분양전환금액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3.3㎡당 1,880만원~1,980만원의 분양가로 정해지는 셈이다.

호반건설 정우종 홍보팀장은 “동판교 주변의 현 시세를 감안할 때 소비자들은 상당한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매매예약세대에게는 1,00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 패키지가 추가로 제공된다”고 말했다.

 

◆ 신개념 설계… 자연채광·하이브리드 창호

써밋플레이스는 신개념 설계를 도입, 기존 주상복합아파트의 여러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주력했다.

먼저 주상복합의 단점으로 손꼽히는 환기 및 통풍 문제를 개선했다. 판상형(ㅡ자)에 가까운 구조로 세대를 배치해 세대 내 통풍 및 환기 문제를 해결하고, 바람의 흐름을 고려해 ‘개폐 가능한 하이브리드 창호’를 설치했다.

또한 세대를 남동 및 남서향으로 배치해 모든 입주자가 자연채광을 누릴수 있고, 단지 내에 200미터에 달하는 유럽형 스트리트몰이 조성된다.

호반건설 개발사업담당 김종일 이사는 “판교 신도시에 최초로 분양하는 고급 주상복합 써밋플레이스는 탁월한 입지에 기존의 주상복합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상품이다”며 “입지와 상품성이 뛰어나 성공적인 분양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 사통팔당 교통망, 교육특구 갖춰

판교신도시 중심에 위치한 써밋플레이스는 내년 9월 신분당선 판교역 1단계 구간이 개통되면 강남까지 4정거장(약 15분)에 이동할 수 있다.

분당 내곡간 고속화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 서울-용인 고속도로, 성남-여주선(예정) 등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특히 써밋플레이스는 중심상업지역에 인접해 있어 쇼핑, 문화시설, 주거 및 업무가 한자리에서 가능하다.

운중천 서북쪽 지역에는 첨단산업관련 벤처기업과 에듀파크 등이 들어서는 테크노밸리가 개발중으로, 자족도시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이외에도 경기도 지정 혁신학교인 보평초, 중, 고교가 인접해 있어 뛰어난 교육 여건을 갖추고 있고, 단지 북쪽의 금토천에는 산책로와 천변시설 등이 잘 정비돼 있다.

문의 02) 382-9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