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산연, 조직개편 단행
건산연, 조직개편 단행
  • 홍성일 기자
  • 승인 2008.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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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제연구실 신설...행정실.출판자료실 축소

연구 전문성․효율성 극대화 중심

 

건설산업연구원의 조직이 대폭 개편됐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이춘희)은 26일 연구의 전문성과 지원의 효율성을 중심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내달 1일부터는 연구부문 3개실, 연구지원부문 3개실 체제에서 연구부문 4개실과 연구지원부문 1개실로 운영된다.

 

연구부문의 경우 건설경제연구실이 추가됐으며 연구지원부문의 출판자료실과 행정실은 기획조정실 내부 팀으로 축소.운영된다.

 

신설된 건설경제연구실은 건설 및 주택․부동산시장 동향 조사와 예측 기능의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최근 들어 연구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주택․부동산 정책, 국토 및 도시 개발 분야 연구를 수행한다.

 

연구 지원 부문에서는 기획조정실만 두고 하부 단위의 팀제 조직화로 유기적인 체계를 갖춰 효율적인 연구 지원과 사업 기능간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건설정책연구실도 정책․제도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입․낙찰제도 등 법규 및 정책․제도 연구 영역에 해외건설 관련 정책, 기술 정책 분야 등을 추가시켜 종합적인 정책․제도 연구를 지향하도록 기능을 재편했다.

 

이춘희 원장은 “연구원 발전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다양한 연구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연구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효율적인 연구 지원을 목표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