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건협, 짐바브웨와 건설산업 협력방안 논의
전건협, 짐바브웨와 건설산업 협력방안 논의
  • 조상은 기자
  • 승인 2010.10.0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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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운 실내건축회장, 김공가 경북회장, 박찬수 서울회장, 박덕흠 중앙회장, 지노티웨이 과기부장관, 카라마만지라 과기부국장, 박상희 충남회장, 이상현 전남회장, 류영창 상임부회장 (왼쪽부터)
대한전문건설협회(회장 박덕흠)는 지난달 30일 짐바브웨 지노티웨이 과기부 장관의 예방을 받고 건설산업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박덕흠 회장은 지노티웨이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한국과 짐바브웨간의 우호증진과 민간교류 활성화가 중요하다”며 “그 일환으로 지난 8월 23일 짐바브웨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도서관을 지어주고 한국 전래동화책 등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또 “장기적으로 경제협력 차원에서 건설산업 관련 기술협력방안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지노티웨이 장관은 “한국의 경제가 급성장한 바탕에는 과학기술 및 선진화된 건설기술이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국의 건설기술을 짐바브웨에서도 교육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지난 8월에 칭기라 총리와 함께한 협회의 도서관 건설 등 짐바브웨 교육환경 개선사업 지원에 대해 무척 고맙게 생각한다”며 “한국 방문때 박 회장을 만나 꼭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박덕흠 회장을 비롯해 박찬수, 표재석, 김공가, 박상희, 이경운, 이상현 부회장 등 협회 회장단과 짐바브웨 지노티웨이 장관, 카리만지라 과기부 국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