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하이브리드 스포츠 세단 출시
렉서스, 하이브리드 스포츠 세단 출시
  • 안상석 기자
  • 승인 2008.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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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시스템 장착 주행 안전성․친환경성 자랑

한국토요타자동차(대표이사 치기라 타이조)는 하이브리드 스포츠 세단인 GS450h를 출시하고, 전국의 9개 렉서스 딜러에서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새롭게 출시된 하이브리드 스포츠 세단 GS450h.

이번 출시된 GS450h는 렉서스의 퍼포먼스를 대표하는 GS 모델에 렉서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접목시킨 모델로, 고성능을 발휘하는 새로운 개념의 럭셔리 하이브리드 퍼포먼스 세단이다.

GS450h는V6 D-4S 엔진과 고출력 전기 모터의 하이브리드 시너지 드라이브를 바탕으로 최대출력 344 마력(시스템 출력 기준)과 정지상태에서 100km까지 불과 5.6초 만에 도달하는 등 V8 4.5 리터급에 버금가는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아울러, 각종 안전장치를 통합적으로 제어하는 혁신적인 VDIM 시스템 (차체 역학 통합 제어 시스템)이 장착돼 있어 뛰어난 주행 안전성을 확보해 준다.

또한 공인연비 12.7km/ℓ(1등급)를 획득, 일반 중형차 수준의 고연비를 실현했으며, 배기 가스 부분에서도 엄격한 북미의 환경기준인 SULEV 인증을 획득, 주행성능과 친환경성능을 양립시키는데 성공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치기라 타이조 사장은 "GS450h의 도입으로 렉서스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완성하게 되었다" 며 "이를 통해 다시 한번 한국 고객들에게 하이브리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판매가격은 8,430 만원 (부가세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