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뉴 레전드' 세계 최초 출시
혼다 ‘뉴 레전드' 세계 최초 출시
  • 안상석 기자
  • 승인 2008.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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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감도 기술 세단… 디자인․성능 크게 'UP'

VTEC 엔진 탑재 최고출력 307마력 자랑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정우영/www.hondakorea.co.kr)가 혼다의 플래그십 모델인 고감도 기술의 세단 뉴 레전드를 세계 최초 발매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세계 최초 출시된 혼다 고감도 세단 뉴 레전드.

혼다코리아가 세계 최초로 발매한 고감도 기술의 세단 ‘레전드’는 미국 시장에서 혼다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어큐라(Acura)RL로 출시돼 널리 알려진 모델로 ‘레전드’라는 이름은 혼다의 정신과 기술력이 ‘전설’처럼 오래도록 남을 수 있기를 바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뉴 레전드는 기존 모델보다 사이즈가 확대됐으며 보다 대담하고 매끄러운 바디라인을 적용해 외관 디자인도 더욱 고급화했다. 성능 면에서도 뉴 레전드는 배기량을 기존 3.5리터에서 3.7리터로 늘린V6 VTEC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07마력(ps), 최대토크 37.7kg·m의 향상된 동력 성능을 제공한다.

뉴 레전드에 적용된 4륜 구동 자유 제어 시스템인 SH-AWD(Super Handling All-Wheel-Drive)의 성능을 업그레이드, 기존 모델보다 더욱 안정되고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SH-AWD시스템은 전·후륜의 구동력 배분뿐만 아니라 후륜의 좌·우 구동력까지 자유롭게 배분하는 최첨단 시스템이다. 이는 혼다가 자랑하는 독자적인 기술로 일반도로는 물론 눈길이나 젖은 노면에서도 안전하고 안정적인 주행을 즐길 수 있으면,소음상쇄시스템 적용으로 외부의 소음을 최대한 적용으로 운전자가 듣기좋고 편안한 사운등로 증폭해 편안한 실내사운드 환경을 조성했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대표 는 "세계최초로 국내 시장에 발매되는 뉴 레전드는 혼다의 핵심적인 기술과 성능이 집약된 고감도 기술의 세단으로 혼다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로 손색이 없다" 면서 "뉴 레전드의 발매로 보다 많은 분들이 혼다의 진정한 기술력을 경험하게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레전드는 지난 2006년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에서 실시한 충돌테스트에서 가장 안전한 차 1위를 차지하였으며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경쟁차종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안전성에서도 인정을 받은 모델이다.

뉴 레전드 가격은 부가세 포함 6,780만원이다.(네비게이션 기본장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