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부서를 찾아서] (주)선진엔지니어링 CM본부
[CM부서를 찾아서] (주)선진엔지니어링 CM본부
  • 하종숙 기자
  • 승인 2008.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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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기반 세계 일류기업 도약 최선”


 

공공.민간 CM프로젝트 용역수행 최고 자랑
조직.기술.관리력 바탕 고객만족 극대화 노력



 

  
 
 김 윤 출 CM본부장 
 

지난 1978년 창립한 선진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이사 김동주/www.sunjin.co.kr/이하 선진엔지니어링)는 그동안 건축은 물론 구조, 도시계획, 단지, 조경레저, 교통, 도로, 토질, 토목구조, 철도, 상하수도, 환경, 수자원, 기계전기, 해외, CM, 감리 등 설계와 엔지니어링 전 분야의 조직을 갖추고 ‘One-stop Total Integrated Service’를 제공하고 있는 유수의 전문회사로 국내는 물론 세계 1등 기업으로의 자리매김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글로벌화를 통한 새로운 시장 개척으로 ‘Total Solution Provider’로의 가치창출에 적극 나선 선진엔지니어링 CM본부 김윤출 본부장을 만나 선진엔지니어링의 ‘Global CM’ 전략을 들어봤다.


― 선진엔지니어링 CM본부 현황은.


▲ 선진엔지니어링 CM본부는 9본부 6실 18부 1소 14팀으로 700여명으로 구성된 조직에서 1개 본부로 운용, 현재 80명의 정예요원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청사.병원.IT센터.대학교.공항.문화회관.해상호텔.과학단지 등 공공.민간부문에서 14개소의 CM 프로젝트 현장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건축 및 토목분야 64개소의 감리프로젝트 현장을 운영하고 있는 감리본부 230명과 CM본부와 합병, 원활한 인력구조를 운영할 예정이다.

― CM본부 향후 선도계획은.


▲ 이 같은 조직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One-stop Total Integrated Service’를 추구하고 있다.

현재 CM본부는 건설프로젝트 각 분야별 전문가 그룹들을 대상으로 시간관리.비용관리. LCC.품질관리 .리스크 및 크레임관리.최적화건설.VE .설계관리.소유자의 Need발굴 등 심화CM교육을 실시, 경쟁력을 갖고 이를 유기적으로 통합시키기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

이와 함께 CM용역수행 도구와 기법들을 각 분야에 보급시켜 보다 나은 건설프로젝트용역수행이 되도록 해 고객만족 극대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전북대학교 서울교육대학교 생활관 조감도. 
 


― CM도입 10주년을 맞은 현재 국내 CM시장을 평가한다면.


▲ 그간 한국에서는 CM을 두고 구인구색(九人九色)으로 평가해 왔다. 명확히 정립되지 않은 상태로 그 자신의 입장으로만 이해하고 해석하려 들고 있다. 종종 우리는 상대방과 CM에 관해 의사소통하다보면 어느 순간 서로 다른 목적과 시각으로 이해하고 있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현재 한국 내에서는 CM을 건설공사시행의 만병통치약인양 깃발을 흔들어 대고 있다. 그러고는 “너만 밤나무냐! 나도 밤나무다.” 라는 게 요즘의 CM시장 아닌가?

 

이것이 CM시장의 성장을 막는 걸림돌은 아닌지 돌아보아야 한다. 혹자가 말했듯이 앞으로 반성 없이 이 상태로 지속되다가는 얼마가지 않아 국내 CM시장은 점점 좁아져 빛좋은 개살구가 될지도 모르며 앞으로 10년 후 또 활성화방안을 고민해야 할지도 모른다.

― 향후 10년을 준비하는 CM활성화방안을 제언한다면.


▲ 변화된 결과를 기대한다면 지금껏 해오던 과정을 바꿔야만 한다.


앞서도 언급했듯이 요즘 ‘공기단축?비용절감?보다 높은 품질’만을 강조하고 있는데 저가 낙찰되거나 장기계속공사나 1등 건축물건조와 같은 특성을 가진 건설프로젝트에서 이 같은 성과는 어불성설이다. CM은 마술(Magic)이 아니다.

 

건설프로젝트소유자의 건설프로젝트관리 목표가 ‘승인된 예산 내에서 집행(Within Budget), 목표시간에 완성(On Time), 요구된 품질과의 일치(Meet Quality)’임을 인식할 때, 그 자신의 책임 하에 시간.범위.비용 및 품질을 통제해야할 의무가 있음을 인식할 때, CM활성화방안이 싹트기 시작한다.

 

CM용역업자들은 어떻게 하면 건설프로젝트소유자가 CM용역을 필요로 하게 만들지를 고민해야한다. 이때 ‘CM이 결과중심이 아니라 과정중심이어야 만 성공할 수 있다’는 인식의 변화와 그 올바른 CM용역수행을 바탕으로 하는 사고전환이 CM활성화방안의 지름길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제는 ‘Global CM’이여야 한다. 한국형CM(감리+α)은 안 된다. 한국형 CM은 우물 안의 개구리에게나 필요한 것이다 ‘CM≠공기단축/비용절감/품질향상’이 아닌CM=Management(관리)'임을 재차 강조하고 싶다.

― 앞으로의 계획은.


▲ 선진엔지니어링은 ‘One-stop Total Integrated Service’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전문회사로 국내 1등 기업에서 세계 1등 기업으로의 자리매김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선진엔지니어링의 저력은 각 분야별 전문 맨 파워를 갖추고 국내든 해외든 건설프로젝트소유자에게 최상의 용역품질 제공은 물론 가치창출 등을 목표로 한 건설프로젝트관리효율화 제고에 남다른 능력을 보유하고자 한다.

 

또한 Global 기업 만들기에 가속도를 내고 있는 선진엔지니어링의 능력을 바탕으로 국내 건설 산업 선진화에도 앞장서겠다. 특히 CM용역수행을 위한 교육 강화로 제대로 된 CM정착은 물론 그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