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덕지 수변 관광휴양단지 조성, 본격 추진
팔덕지 수변 관광휴양단지 조성, 본격 추진
  • 김영삼 기자
  • 승인 2010.09.1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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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446억원 투자 ,저수지 수변개발사업 모델 제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와 전라북도(도지사 김완주), 순창군(군수 강인형)은 14일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팔덕지 수변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팔덕지 수변개발사업은 ‘농업생산기반시설 및 주변지역 활용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공사가 전북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 일원 20.5ha규모에 총 사업비 446억원을 투자, 인접한 강천산의 경관과 온천을 연계한 대규모 관광휴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곳에는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는 지역으로, 콘도 등의 숙박시설은 물론 온천을 이용한 스파시설, 지역특산물판매장, 순창역사문화관 등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라는 것이라고 공사측은 설명했다.

공사 관계자는 “지난 3월 순창군과의 양해각서 체결에 이어 이번 투자협약 체결로 공사는 팔덕지 수변개발 사업추진에 탄력을 기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전북도와 순창군 역시 공사의 사업시행으로 지역민의 소득 증진 등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