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부서를 찾아서] (주)동일건축 CM사업부
[CM부서를 찾아서] (주)동일건축 CM사업부
  • 하종숙 기자
  • 승인 2008.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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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 활성화 첩경은 감리와 차별화 확산” 

최상의 전문인력 최상의 서비스 최선

동남아 시장겨냥 해외진출 적극 모색

 


  
 
  
 

(주)종합건축사사무소 동일건축(회장 오봉석/www.dongil82.co.kr/이하 동일건축)은 지난 4반세기동안 건축설계 및 엔지니어링 분야 발전에 주력해 온 기업으로, 최근 25주년 창립기념식을 갖고 초일류 글로벌기업으로의 자리매김을 위해 본격 시동을 걸었다.
오는 2012년 창립 30주년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미래비전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동일건축 CM사업부 장성철 상무를 만나 동일건축이 그동안 수행한 CM실적 및 향후 발전계획을 들어봤다.


― 동일건축 CM사업부에 대해.


▲ 동일건축 CM사업부는 사내 핵심부서로 분야별 기술사와 건축사는 물론 VE전문가 등 그야말로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한 최상의 CM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M사업부는 CM 기술제안서, 감리 기술제안서, 개발 사업계획서 작성, 설계 경제성 검토를 포함한 설계감리, 각 현장에 대한 기술 및 계약.행정 지원, 산학 프로젝트를 비롯한 각종 연구개발, 사내 직원 교육프로그램과 PMIS 운영 등 당사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무엇보다 CM사업부의 가장 큰 장점은 부서장 이하 사원에 이르기까지 각자 맡은 일에 대해 책임자라는 생각으로 업무를 수행하며 부서 내 스터디 그룹이나 개인별 세미나 발표를 통해 자기계발에 만전, 스스로 역량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같은 능동적인 근무 분위기와 꾸준한 자기계발을 바탕으로 각 현장이나 타 부서에서 해결하기 힘든 업무을 지원하고, 새로운 사업영역 진출에 대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그동안 수행한 CM사업실적은.


▲ 지난 98년 전주 월드컵경기장 건설공사의 CM용역사업 수행을 시작으로 서울 대치동 다세대 신축공사, 동울산세무서청사 리모델링, 새마을중앙연수원시설 개보수 공사, 용인 양지 전원주택 신축공사 등 공공.민간부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다.

 

그동안의 CM사업 수행으로 기업 인지도 제고에 앞장서 온 CM사업부는 올들어 수주한 경기도 화성시 여성청소년수련관 건립공사 CM용역사업과 내년 7월까지 수행중인 대학로 복합문화공간 CM사업 수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대학로복합문화공간 CM사업은 동일건축의 기술력을 자랑한 손꼽히는 사업으로 화자되고 있는데.


▲ 세종문화회관 리모델링 사업 등 문화공간시설 사업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발휘해 온 CM사업부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과다설계 제거 등을 통한 비용 절감을 비롯 사업기간 준수 및 최고 품질 확보, 정보의 체계적인 관리 및 활용, 안전 등을 최우선으로 한 최고의 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CM사업부는 최고의 유지관지를 위해 LCC 분석을 통한 유지관리비 최소화는 물론 최적의 운영조직 및 운영, 운영수익 극대화 및 안정성 확보, 재해예방대책 수립 등으로 사용자에게 쾌적성·편의성 제고에 주력하며 발주자는 물론 사용자 만족 극대화에 초점을 맞췄다.

 

무엇보다도 대공연장 및 소공연장·근린생활시설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 건립이라는 건축물의 특성과 함께 분진·소음·진동 등에 민감한 도심지 공사라는 어려움이 있으나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 최고의 건축물 건립을 유도하는데 앞장서며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 오랜시간 CM 시장 발전 및 활성화에 노력해 왔는데 CM 발전방안에 대한 제언이 있다면.


▲ CM수행에 있어 권한과 책임을 다할 수 있는 풍토조성이 시급하다.
아직까지 발주자의 요구조건 증대에 따른 부담을 CM사업 수행자가 떠 않고 있는 현실은 시급히 개선돼야 할 사안이다.

 

무엇보다도 CM은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한 기술력이 강조된다. 경력자 등 전문 인력에 대한 제대로 된 평가, 기업의 견실도 등 CM수행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업체가 CM용역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필요하다.


특히 감리와의 차별화 인식 확산만이 CM 활성화에 첩경이라 생각한다.

아울러 젊고 유능한 인력이 CM시장에서 제대로 진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시장 활성화는 물론 비전을 실현하는 시장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 앞으로의 계획은.


▲ 국내시장에서 뿐만아니라 해외시장에서의 CM활성화를 위해 주력하고 있다.

 

해외CM시장 진출을 위해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개발도상국 등을 대상으로 CM 해외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해외시장에서의 CM 수행은 설계에서부터 현장관리에 이르기까지 토탈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추진, 좋은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한 동일건축의 노력을 전산화, 인력 정예화, 정보도서관화 등 글로벌시대 글로벌기업으로의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