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도서민대상 의료봉사 실시
인천항, 도서민대상 의료봉사 실시
  • 김영삼 기자
  • 승인 2010.09.0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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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도 주민대상 의료봉사활동 펼쳐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종태)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인천광역시 옹진군 소재 대청도에서 무의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지난 8월 3일부터 4일까지 현대유비스병원 의료진의 지원을 받아 실시해 의료진 15명, 지원인력 8명 등 총 23명의 의료봉사단은 이날 대청도 마을회관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진료상담과 함께 혈압체크, 당뇨검사, 골밀도 측정, 관절염 진단 등의 의료봉사 활동을 벌였다는 것이 공사측의 설명이다.

이날 실시된 의료봉사 활동에 소요된 주사제 및 각종 의약품은 현대유비스병원에서 무료로 제공했고 양일간의 의료봉사활동 기간동안 약100여명의 지역주민이 무료 의료검진을 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태 사장은 “앞으로도 의료시설이 열악한 도서지역에 대한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항만공사와 현대유비스병원은 지난 2008년 업무협약을 체결해 도서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연간 2회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지역사회에 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