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7일부터 추석연휴 승차권 추가 판매!
코레일, 7일부터 추석연휴 승차권 추가 판매!
  • 김환일 기자
  • 승인 2010.09.0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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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새마을호 병합승차권, KTX시네마 승차권 구입 가능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추석연휴 철도를 이용하는 귀성객을 위해 ‘KTX·새마을호의 병합승차권’과 ‘KTX시네마' 승차권을 오는 7일 오전 9시부터 전국 철도역과 철도승차권 판매대리점에서 발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발매되는‘KTX.새마을호 병합승차권’은 KTX 또는 새마을호 열차의 전체 이용구간 중 좌석이 있는 구간에는 좌석을 이용하고, 좌석이 없는 구간에서는 입석으로 열차를 이용할 수 있는 승차권이다.

또 ‘KTX시네마’ 승차권은 영화 상영시간을 고려해 경부선 광명역~밀양역, 호남선 광명역~정읍역 구간 이상의 장거리 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판매되며, 열차운임 외 영화 관람료 7천원이 추가된다.

코레일은 다만, 서울~동대구 구간을 출발 및 도착으로 하는 KTX 열차는 출발역부터 영화가 상영되므로 전체 구간(서울~동대구) 이용객만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코레일은  "추석연휴 중 선호 시간대 승차권은 대부분 매진됐지만 구간별 심야 좌석이 조금 남아 있고, 역귀성 승차권은 좌석여유가 충분한 상태"라고 밝혔다.

 코레이 관계자는  “승차권을 구입할 때 카페, 블로그 등 온라인에서 승차권을 구매하려는 귀성객들이 있는데,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반드시 코레일에서 지정한 판매창구에서 구매해 주기 바란다.”며 주의를 당부했다./김환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