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임직원의 반부패·청렴의식 함양과 직무윤리 제고를 통한 투명·윤리경영의 정착을 위해 30일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원장과 임직원간의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아래사진>

청렴계약서의 내용은 청렴의무 준수와 관련의무 위반시에 대한 제재조치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앞서 환경산업기술원에서는 반부패 청렴대책 태스크포스팀(T/F)과 반부패 시책 실무추진단을 구성, 간사역에 문장수 검사역을 선임해 다양한 대책들을 추진 중이다.

지난 7월에는 소속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도 향상을 위한 자율적 제도개선과제 공모를 실시해 접수된 과제 중 12건을 선별, 청렴상 시상식을 개최한 바 있다.

김상일 환경산업기술원장은 "청렴계약체결을 계기로 전체 임직원이 재차 반부패와 청렴의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투명하고 윤리적인 기관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는 9월 3일에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반부패·청렴 워크숍'을 개최해 청렴 아이디어 경진대회 및 5분 스피치 등 다양한 문화확산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