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월까지 1428명 채용
국적항공사들의 신규채용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7개의 국적항공사가 항공수요 증가 및 영업실적 호조에 따라 올해 3532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며 이는 지난해 대비 27%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국적항공사들은 올해 7월까지 2104명을 채용했고 12월까지 1428명을 추가 채용한다는 방침이라는 것이 국토부의 설명이다.
대한항공은 작년 2050명에 비해 소폭 상승한 2100명을 채용할 계획이고 아시아나항공은 연말까지 198명을 추가 채용해 총 828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이는 작년 대비 177% 증가한 수치다.
한편 저비용항공사는 국제선 취항 증가에 따라 올해 제주항공 102명, 진에어 108명, 에어부산 83명, 이스타항공 77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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