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대가 현실화 등 CM 활성화 기대
CM대가 현실화 등 CM 활성화 기대
  • 하종숙 기자
  • 승인 2008.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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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협회, CM간담회 성료

업  계- "대가현실화․PQ 평가 개선 등 현안" 건의

국토부-"개선방안 마련 역량 집중 조속 추진" 강조

 

CM대가 현실화.PQ 평가 개선.인력 양성.시장 확대 등 업계 현안이 조속히 추진, CM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한국CM협회가 개최한 CM발전방안 간담회에서 CM대가 현실화 방안 등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한국CM협회(회장 전세기)가 마련한 CM발전방안 간담회에서 CM대가 현실화 방안 및 건설사업관리자 사업수행능력 세부평가기준 개선방안 등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정부가 연내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혀 CM 활성화 가시화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CM협회는 최근 국토해양부 관계관 초청 간담회를 개최, 이날 정부․학계․연구기관 및 회원사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M발전 방안 강구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CM서비스 능력 확대를 위해선 CM대가 현실화가 가장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CM 현장에 고급 CM 전문가를 배치, 제대로 된 CM사업 수행을 위해선 현재와 같은 대가로는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기에 역부족, 이를 해결하기 위해 CM대가 현실화가 가장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한 업계는 CM시장 진입 장벽과 관련 보다 많은 업체들이 CM 활성화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CM 실적은 미약하지만 견실한 업체의 구제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며 CM업체의 시장 진출 확대 방안을 건의했다.

 

현재 민간실적을 인정해 주고 있으나 초기 시장 진입업체의 경우 공공 진입이 어려운 것이 현실로, CM 대형업체와 소형업체간 협력 방안 등 다양한 방안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

 

특히 업계는 PMP를 제외한 CM관련 자격자 4,600여명이 배출된 현재 자격 통합으로 보다 효율적인 사업수행을 유도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국토부는 CM대가 현실화 방안, 건설사업관리자 사업수행능력 세부평가기준 개선방안 등 업계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 조속히 CM 활성화 방안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CM협회는 업계 의견을 제도 개선 건의에 반영키로 하고 이달말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

 

하종숙 기자 hjs@c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