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건축박람회' 10월 영암서 개최
'한옥건축박람회' 10월 영암서 개최
  • 김영재 기자
  • 승인 2010.08.2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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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체험 및 설계·시공 등 기존 전시화와 차별화

오는 10월 전남 영암 행복마을 한옥촌에서 전국 최초로 ‘천년의 유혹 녹색의 감동’이란 주제로 한옥건축박람회가 개최된다.

전남도는 서울 등 대도시 중심으로 컨벤션센터나 전시실에서 일회성 관람 위주로 개최돼온 기존 건축박람회와 차별화하기 위해 전통한옥이 밀집해 있는 농촌마을에서 다양한 형태의 한옥을 직접 살펴보고 행복마을 한옥과 연계한 한옥민박체험도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10월 26일부터 6일간 계속되는 박람회는 식전 행사인 전남도립국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주제관 개관식 등 총 35종의 현장체험 위주의 다양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세부계획으로는 주제행사로 한옥시공 시연회, 한옥모델하우스 전시, 한옥자재 전시관, 세계 주거문화전, 한옥모형집 전시, 한옥설계·사진전, 행복마을 홍보관 등이 마련된다.

또 체험행사는 한옥 그림그리기대회, 전통 목조건축모형 결구, 어린이 한옥교실, 한옥 퍼즐 맞추기, 목재조립, 참살이 목공예, 청정황토 흙놀이, 흙벽돌 상징물 모자이크, 한옥민박 등 다체로운 체험거리가 준비돼 있다.

‘한스타일’ 기획행사는 전통한지공예 체험, 친환경 천연염색 체험, 백제의상 체험, 전통악기 체험, 전통민속놀이 체험, 무료 가훈 써주기, 영암도기 만들기 체험이 있다.

학술행사는 한옥건축 워크숍과 세미나를 계획중이고 구림한옥마을 자전거투어, 구림한옥마을 생활한옥 견학 등 투어행사를 비롯해 2012 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 행복마을 농특산품 판매장 운영 등 부대행사로 박람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전남도는 그동안 한옥건축박람회 홍보를 위해 전국 16개 광역시도 및 각 시·군·구 기초자치단체, 교육청, 국·공립대학교, 건축관련 협회, 중앙 관련부처 등 약 1200여 곳에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포스터와 슬로건을 배포했으며 한옥자재전시관 참여 희망업체 선정 등 막바지 행사 마무리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