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혁신도시, 10개 이전공공기관 승인 완료
울산혁신도시, 10개 이전공공기관 승인 완료
  • 김영재 기자
  • 승인 2010.08.2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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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근로복지공단과 운전면허시험관리단의 지방이전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울산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0개 공공기관의 이전계획이 ‘승인’ 완료됐다.

이번에 승인된 2개 기관은 공기업선진화 계획에 따라 승인이 지체되다가 관련법 개정 및 기관 통폐합 등을 통한 지방이전계획안이 승인됨으로써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이 최종 마무리됐다. 

울산혁신도시로 이전할 공공기관은 한국석유공사 등 에너지기능군 4개기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노동복지기능군 4개 기관, 국립방재연구소 등 기타 기능 군 2개 기관 등 모두 10개 기관(‘10.4.28 한국산재의료원 해산, 근로복지공단 통합)이다.

이들 기관은 혁신도시특별법 제4조의 규정에 의거 이전 시기, 이전 인원, 청사신축(부지 및 시설규모) 및 재원조달방안 등을 담은 이전계획을 작성, 소관부처(중앙행정기관)에 제출, 소관 중앙행정기관의 검토 · 조정 후 지역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토해양부장관이 승인하도록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