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지원 ‘보금자리펀드’ 출시
내집마련 지원 ‘보금자리펀드’ 출시
  • 조창환 기자
  • 승인 2010.08.2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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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들의 내집 마련을 지원하는 ‘보금자리펀드’ 상품이 나왔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임주재)는 우리투자증권(대표이사 황성호)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HF공사의 보금자리론과 연계하는 보금자리펀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새로 출시된 우리투자증권의 보금자리펀드는 업계 최저수준의 수수료를 적용함과 아울러 운용보수 중 연 0.5%를 기금으로 적립해 향후 펀드 가입자가 HF공사의 보금자리론을 이용하는 경우 근저당권설정비 등을 지원하는 공익형 상품이다.

HF공사 관계자는 “보금자리펀드는 HF공사가 발행하는 AAA 신용등급의 주택저당증권(MBS)을 일정비율 이상 편입해 운용되는 안정성이 뛰어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상품의 출시를 통해 개인투자자들에게도 HF공사의 MBS에 대한 투자 기회가 새롭게 주어진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