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포워더 인센티브 설명회' 개최
인천항만공사, '포워더 인센티브 설명회' 개최
  • 조상은 기자
  • 승인 2008.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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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택배 등 32개 포워더 업체 직원 참가

  

인천항만공사(IPA.사장 서정호)가 인천항 포워더 인센티브 제도를 널리 홍보하는 한편 경인 지역 포워더 업체들의 인천항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인천본부세관과 공동으로 ‘포워더 초청 인천항 인센티브 설명회’를 연이어 개최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그 첫 행사로 한국국제물류협회의 도움을 얻어 서울 지역에서 활동하는 주요 포워더 업체를 초청해 지난 17일 서울 한국국제물류협회 연수실에서 초청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택배와 고려해운, 화산해운항공 등 서울지역 주요 32개 포워더 업체 직원 45명이 참가했다.

 

김종길 인천항만공사 마케팅팀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인천항 포워더 인센티브 제도 도입 배경과 이용 방법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컨테이너 정기항로 등 인천항 물류 현황 및 개발 계획을 소개했다.

 

이은정 인천본부세관 반장은 알기 쉬운 적하목록 신고 방법과 관세법 규정, 인천본부세관에서 주관하는 우수 포워더 선정과 그에 대한 각종 제도적 인센티브 등을 소개했다.

 

포워더 인센티브는 올해 인천항만공사가 처음 도입한 제도로 인천항을 이용해 화물을 수출하는 포워더들을 대상으로 1TEU(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당 900원씩 총 1억원의 현금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인천항 이용 활성화 대책이다.

 

포워더들에게 현금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를 도입한 것은 인천항이 최초다. 

 

또한 인천항만공사는 오는 7월초 제3회 해운 항만아카데미를 겸한 인천지역 포워더 업체 대상 인천항 포워더 인센티브 설명회를 항운노조 대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가비는 무료이고,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업체는 인천항만공사 마케팅팀(032-890-8182)으로 신청하면 된다.

 

◇포워더란 화물수송취급인이나 송하인으로부터 화물을 인수해 수하인에게 인도할 때까지의 집하ㆍ입출고ㆍ선적ㆍ운송ㆍ보험ㆍ보관ㆍ배달 등 일체의 업무를 담당하는 자를 일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