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접안한 1만6427톤급 ‘HANJIN SAO PAULO호’는 ‘싱가포르~자카르타~마닐라~평택’을 주1회 운항하게 된다.
하판도 평택지방해양항만청장은 “동남아 노선의 신규 취항을 계기로 아세안(ASEAN)시장과의 교역을 확대하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서정호 사장은 “이번 노선이 신규 개설됨으로서 상승흐름을 타고 있는 평택항의 물동량 처리량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신규 노선에 한진해운 3척과 흥아해운 1척씩, 총 컨테이너 4척이 투입될 예정이며, 이번 개설로 인해 컨테이너 물동량은 연간으로 따져 1만TEU가량이 증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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