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다임, 창립 14주년 기념행사
에버다임, 창립 14주년 기념행사
  • 이경운 기자
  • 승인 2008.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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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기훈련 통해 재도약 다짐

건설기계 전문생산업체 에버다임이 오는 7월 6일 창립 14주년을 맞이해 전직원이 참여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에버다임은 창립 14주년 기념행사로 7월 3~5일까지 1박3일 일정의 설악산 등반 및 극기훈련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병찬 대표는 “이번 극기훈련은 직원 상호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혹독한 훈련’이 될 것”이라며, “1994년 회사 창립 이후 매년 고속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원동력은 바로 직원들의 강한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고 말했다.

 

33분기 연속 흑자경영을 기록중인 에버다임은 올해 연매출 2,000억원(‘07년 1.530억원)을 목표로 수출주도형 글로벌 역량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4월 루마니아 대우망갈리아조선소와 건설기계 독점 공급계약을 맺고 타워크레인 등 450만유로(약 70억원)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동유럽과 남유럽 6개국 시장 진출이 가능해졌다.

 

또 5월에는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 현지사무소를 설립해 국내 첫 소방차 수출을 계약하는 등 중동 건설기계시장 점유율을 높였다.

 

이달에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최고 딜러로 손꼽히는 디젤 이큅먼트사와 총 1,140만달러(117억원) 규모의 콘크리트 펌프트럭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