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국제행사 대비 9월말까지 도로시설물 정밀점검
광주시, 국제행사 대비 9월말까지 도로시설물 정밀점검
  • 김영재 기자
  • 승인 2010.08.0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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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G20 재무차관회의, 비엔날레 등 국제행사와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시설물에 대한 정밀점검과 정비를 오는 9월까지 2개월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93개 시설물로 정기점검 대상 시설물은 아니지만 국제행사에 대비하고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자체 계획을 세워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자체인력과 보유중인 장비를 사용해 점검을 실시한 후 결과에 따라 신속하고 적정한 보수를 9월까지 마무리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하고 행사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5일부터 26일까지 도로에 설치된 맨홍 1만5700여개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 도로와 높낮이가 맞지 않거나 맨홀 주변이 파손돼 차량 통행에 불편을 주고, 소음발생의 원인이 된 맨홀 41개를 9월말까지 정비하도록 해당 기관에 통보해 보수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