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 ‘봉화은어축제’ 열차 운행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 ‘봉화은어축제’ 열차 운행
  • 편집국
  • 승인 2010.07.27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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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7월 31일부터 내달 8일까지 경북내륙의 12개 시군을 순회하며 녹색관광 철도여행으로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를 활용 여름 축제의 대명사인 “봉화은어축제”열차를 운행한다.

올해 12회째 개최되는 봉화은어축제는 경상북도 지정 최우수 축제로 경북북부지역의 접근성과 승용차 이용의 부담을 해소하고 가족여행에 적합한 패키지 상품을 개발하였다.

열차내 가족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 즐길 수 있어

축제열차는 동대구역을 출발하여 구미, 김천, 문경 등 10여개 역을 거쳐 영주역에 하차하면 축제장까지 왕복으로 연계버스를 운행함으로 하계휴가철 차량정체와 음주운전 등 자가용 운전자, 가족여행객들에게 부담을 덜어주고 특히, 경북관광 순환테마 열차내에서 각종 이벤트와 함께 노래공연이 펼쳐져 무더위를 잊고 온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주요 이벤트내용을 살펴보면 노래공연, 얼음아이스크림 빨리 먹기, 얼음위에 오래 서있기, 암상자속 물건 맞히기, 즉석사진 촬영 등이 펼쳐지며, 테마열차와 연계하여 은어잡이체험, 수상자전거타기, 내성천물놀이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봉화은어축제를 관광할 수 있어 즐거움은 배가된다.

특히, 봉화은어축제는 방학 중 자녀와 함께 가보고 싶은 축제로 호응이 높은 곳으로 은어반두잡이, 은어맨손잡이 등을 비롯해 수상자전거, 뗏목타기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와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 자연미술체험, 천연염색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봉화은어축제관광 이외에 테마열차 연계관광으로 상주, 문경, 예천, 영주, 안동, 의성편을 운영하므로 여섯 곳 중 한곳을 선택하여 현지관광을 겸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은 25,600~34,100원으로 관광지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다.

출처: 경상북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