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아파트가 11만 가구를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건설경기 어려움이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클릭 스피드정보 부동산뱅크(www.neonet.co.kr)는 5월 전국 미분양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총 11만 1,982가구로 집계, 지난달보다 1만1,716가구가 늘어난 것으로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지난달보다 2,147가구 증가한 1만5,979가구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593(701↑) △ 경기도 13,074(982↑) △ 인천 1,312(464↑)가구로 조사됐다.

지방은 경기불황·인구감소·소득감소 등이 발생하고 있지만 고분양가 아파트의 물량공급이 지속되고 있어 적체된 물량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 1,312(464↑) △울산 6,701 (1,236↑) △대구 15,212(457↑) △부산 14,199(1,333↑) △광주 9,314(997↑) △충남 11,067(1,10↑1) △충북 4,357(773↑) △강원 5,969(762↑) △경남 9,892(200↑) △경북 10,340(1,800↑) △전남 3,484(411↑) △전북 3,199(증감없음) △제주도 51(증감없음)가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