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公 등 7개 기관장 경쟁률 10.1대 1
석탄公 등 7개 기관장 경쟁률 10.1대 1
  • 강완협 기자
  • 승인 2008.06.1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주 마감된 대한석탄공사 등 7개 기관장에 대한 후보자 접수 결과 총 71명이 응모, 평균 10.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기관별로는 지역난방공사가 14명으로 가장 많았고, 광업진흥공사 12명, 에너지관리공단 11명, 전기안전공사 10명, 광해방지사업단 10명, 대한석탄공사 9명, 요업기술원 5명 순이었다.

 

이번 7개 기관장 공모에는 기업인이 27명이었고, 공무원 및 공공기관 출신 32명, 정치인, 8명, 학계 4명 등 각계 각층에서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관에 대해 기관별 임원추천위원회는 17일부터 20일까지 서류 심사에 이어 20일부터 27일까지 면접심사를 벌인 뒤 응모 후보자의 전문성, 리더십, 경영전략, 기업윤리 등 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3~5배수를 임명권자에게 추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9일 마감한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코트라, 수출보험공사 등 5개 기관장 공모에는 121명이 지원해 평균 24.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었다.

 

kwh@c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