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성남여수 1순위 대부분 마감
LH, 성남여수 1순위 대부분 마감
  • 김영삼 기자
  • 승인 2010.07.2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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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주택형 가운데 6개, 1순위 마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성남 여수지구에 공급한 중대형 아파트에 수요자들이 몰렸다.

LH는 지난 19일 성남여수 보금자리주택지구의 85㎡초과 분양주택과 10년 공공임대 총 456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2개 주택형을 제외하고 모두 마감했다고 20일 밝혔다.
 
청약결과 분양주택 8개 주택형 가운데 6개는 1순위 마감했고 임대주택은 최고 1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주택은 318가구 분양에 793건의 청약이 접수, 평균 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임대주택은 126가구 공급에 904건의 청약으로 평균 7.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중 101㎡의 경우 35가구 모집에 408명이 신청, 11.6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는 것이 LH의 설명이다.
 
분양주택 전매제한 기간은 3년이고 등기후에는 전매가 가능하며 분양가격은 기준층(3층~최상층) 기준 101㎡가 5억7600만원이고 120㎡ 6억7930만원, 134㎡ 7억3710만원이며 164㎡복층형은 9억2600만원이다. 
 
한편 공공임대주택의 임대보증금과 월임대료는 101㎡가 1억9300만원에 58만원, 120㎡는 2억1700만원에 63만원이다.

신청자격은 일반공급 1, 2순위의 경우 청약예금 가입자로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가구주 또는 만20세 이상인 자다.

동일순위 간에 경쟁이 있을 경우는 분양주택은 가점제 50%, 추첨제 50%의 비율로, 10년 공공임대주택은 가점제 100%의 비율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8일, 계약은 다음달 11일부터 13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LH(1600-7100)이나 LH 경기지역본부 주택판매1팀(031-721-6641~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