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즈텍, ASP 한단계 진화 ‘SaaS’ 공급
한국비즈텍, ASP 한단계 진화 ‘SaaS’ 공급
  • 하종숙 기자
  • 승인 2008.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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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P 발전방안 제시… 고객만족 극대화 앞장

 

Software as a Service

고객사 대상 시작… 새로운 모델 공급 주역

 

건설정보화 전문기업인 (주)한국비즈텍(대표이사 신동선)이 ASP에서 한단계 진화된 SaaS(Software as a Service) 공급으로 중소 건설업체들의 기업경쟁력 제고는 물론 건설산업 선진화에 적극 나섰다.

 

한국비즈텍이 ASP에서 한단계 진화된 SaaS를 개발, 공급에 적극 나섰다.<사진은 지난 3월말 고객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SaaS 세미나 모습>

 

지난 2000년부터 ASP 활성화에 나서고 있는 한국비즈텍은 당시 삼성SDS, 삼성건설과 공동으로 중소 건설업체들을 위한 ASP 솔루션 ‘NEOCON’을 개발하고 중소 건설업체들의 건설정보화에 앞장서 왔다.

 

최근 소유보다 렌트 개념의 임대산업 확산 추세는 전세계적인 트렌드로 국내에서도 ASP에 대한 관심과 활용이 증대되는 가운데 한국비즈텍이 이보다 한단계 진화된 SaaS를 개발, 본격 공급에 들어갔다.

 

ASP의 특장점은 시간단축과 비용절감으로 업무 효율화를 유도하고 있는 것. 무엇보다도 초기 투자비용 없이 편리한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어 열악한 중소 건설업체들은 손쉽게 선택해 기업이익 창출에 크게 도움을 받고 있다.

 

이같은 ASP의 특장점에 한단계 진환된 SaaS는 필요할 때만, 언제·어디서나, 원하는 S/W만 다운로드 받아 활용, 비용과 관리면에서 큰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이 한국비즈텍 측 설명이다.

 

SaaS의 주요 특징에 따르면 우선 제3자가 호스팅화는 S/W에 대해 사용자가 인터넷을 이용해 원격 접속하는 S/W 아웃소싱 모델로, 이는 ASP 보다 좀더 진화됐을 뿐만아니라 고품질의 응용 프로그램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다.

 

또 기존 S/W 유통방식과 확연한 차이를 갖고 있다. 즉 일반 S/W나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S/W는 기업 고객에게 제품을 설명·판매·설치·업그레이드·관리하는 과정을 따르며 이는 고객들에겐 제품 소유에 따른 관리부담이 있으나 SaaS는 비용부담을 최소화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시공업체 자사 서버를 통해 웹으로 서비스를 제공, 사용자는 정보 유출 등의 우려없이 안전하게, 비용면에서 아주 저렴하게 활용 할 수 있다.

 

아울러 SaaS는 초기 투자비용이 거의 없고 시스템 관리 필요성도 없어 사용량 만큼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무엇보다도 SaaS의 공급방식은 ‘S/W on Demend’ 로 S/W와 서비스 및 각종 지원을 인터넷을 통해 다수에게 제공, 필요할 때만 편리하게 저렴한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고객만족 극대화는 물론 건설산업 정보화에 앞장 서 온 한국비즈텍은 SaaS 확대 보급으로 보다 효율적인 건설산업 정보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비즈텍 신동선 사장은 “ASP 방식은 S/W 개발자에게 초도비용을 요구하고 있으나 SaaS는 필요한S/W만 선택, 활용할 수 있어 편리하고 저렴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정보화가 곧 기업 경쟁력”임을 강조한 신 사장은 “SaaS는 ASP보다 진화된 시스템으로 서비스 확대에 주력, 중소건설업체들의 기업경쟁력 강화는 물론 건설산업 선진화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하종숙 기자 hjs@c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