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자격체계 통합 세부 추진계획 마련
CM자격체계 통합 세부 추진계획 마련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0.07.1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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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자격통합추진委, CM발전포럼 성료

엄익준 위원장 “국가로부터 인정받는 자격 만들기 앞장”

CM자격 통합을 위한 노력이 가속되는 가운데 기준 정립 등 자격 체계 확립을 위한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포럼 종료 후 건설관련 단체장 등 귀빈,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M자격(자)통합추진위원회(위원장 엄익준/이하 통합추진위원회)는 지난 13일 서울 논현동 건설기술인협회 대강당에서 ‘CM 자격자 통합, 그 의미와 방향설정’이라는 주제로 ‘2010 CM발전포럼’을 성료했다.

특히 이번 ‘2010 CM발전 포럼’은 CMP협의회와 CM기술협회, 건설사업관리사회가 공식 발족한 CM자격통합추진위 주관으로 개최돼 CMP, KCCM, 건설사업관리사, CCMP 등 건설사업관리 전문가들의 통합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는 등 큰 관심과 함께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통합추진 배경과 통합추진위원회의 활동에 대한 경과보고, 교육, 인증․경력관리 분과와 제도․정책, 사단법인 추진 분과의 그동안의 추진사항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엄 위원장은 “통합추진위원회는 CM자격자들이 객관적으로 인정될 수 있는 정부공인 자격체계로 전환, 건설산업 발전과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CM자격체제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며 “국가로부터 객관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자격으로의 격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엄 위원장은 “CM자격자들이 CM자격통합 활동에 적극 나서 국내 건설산업 발전은 물론 건설사업관리 전문가로서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통합 CM자격체계 마련을 위해 지난 5월 발족한 통합추진위원회는 현재 위원장 1인, 부위원장 2인과 교육 및 제도․경력관리, 제도․정책, 사단법인추진의 4개 분과(각 자격자의 대표자)로 구성돼 CM자격 통합을 추진 중이다.

통합추진위원회는 앞으로도 CM자격통합 추진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을 위해 이러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하종숙 기자 kld@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