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CM서비스 공급이 CM 활성화 첩경이다”
“고급 CM서비스 공급이 CM 활성화 첩경이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0.07.1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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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협회․건설관리학회, 워크숍서 참석자 한 목소리

공급자 위주에서 탈피 수요자 위한 고급CM 구사해야


고급 CM서비스 공급을 위해 공급자 위주의 공급에서 과감히 탈피, 수요자를 위한 최고의 서비스를 위한 혁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CM서비스 역량진단 및 고급화 전략’ 워그숍에 90여명이 참석, 미래 CM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한국CM협회(회장 배영휘)와 한국건설관리학회(회장 이찬식)가 공동으로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충북 충주에 소재하는 건설경영연수원에서 열린 ‘CM서비스 역량진단 및 고급화 전략’ 워그숍에서 참석자들이 이구동성, 고급 CM서비스 전략 방안 마련에 주력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CM 도입 13년, 건설사업에 본격 접목되기 시작한 6-7년이 된 시점에서 그동안 공급돼온 서비스 능력을 공급자 스스로 진단해 보고, 학계에서 객관적인 입장에서 평가해 CM 고급화 방안을 모색키 위한 것으로 산학연관 90여명이 참석,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기획단계, 설계단계, 시공단계 및 토목분야 등 4개의 분임조에서는 부동산개발사업 등 기획업무에 대한 참여 범위, 설계관리의 CM업무 주체, 시공단계의 업무범위 및 토목분야에서의 CM접목 부진사유 등 많은 요소에 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향후 CM이 더욱 활성화되기 위해선 고급의 CM서비스 공급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이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 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CM협회 관계자는 “CM서비스의 상품 고급화를 위한 이번 행사의 연장선상으로 오는 12월 9일 ‘마케팅 전략’에 관한 워크숍 개최, 2011년 3월 14일을 전후한 제1회 ‘세계CM의 날’ 행사 때에는 CM활성화 전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발빠른 후속조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하종숙 기자 kld@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