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학생 보금자리주택’ 공급
LH, ‘대학생 보금자리주택’ 공급
  • 김영삼 기자
  • 승인 2010.07.0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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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입주자 모집공고, 21일부터 입주자 모집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수도권과 지방 5대광역시에서 저소득가구 대학생에게 ‘대학생 보금자리주택’ 145호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대학생 보금자리주택은 LH에서 매입한 대학교 주변 다가구주택을 개보수한 후 기본적인 생활시설을 구비해 저소득가구 대학생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다.

 이는 부족한 대학 기숙사와 도심 재개발사업 등에 따른 임대료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학생들의 주거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LH의 설명이다.

입주 대상자는 사업대상지역 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타 지역 출신 학생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한부모가족 세대의 자녀, 아동복지시설 퇴소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하고 임대료는 시중 임대료의 30% 선인 보증금 100만원, 임대료 3~12만원 수준이다.

신청은 오는 5일 입주자 모집공고 후 21~28일까지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portal.newplus.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