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CSM, 영호남서 트럭크레인 고객시연회 가져
전진CSM, 영호남서 트럭크레인 고객시연회 가져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0.06.2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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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크레인 업체 및 조선서 관계자 대거 참가

 

전진CSM은 최근 전라남도 광양과 경상북도 대구에서 새롭게 출시한 60톤급 트럭크레인(JK600T)을 선보이는 고객시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고객들의 요청에 의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국내 주요 크레인 업체 및 조선소 등 관련업계 담당자들이 대거 참석해 장비시연 및 실제 장비를 작동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제품 시연에 이어 전진CSM의 영업 및 개발담당자들과 제품 상담의 시간도 마련됐다.

새롭게 출시된 60톤급 트럭크레인은 5축을 적용해 축 하중 문제를 해결하고 웨이트의 탈부착 과정을 생략, 고객의 작업준비시간 및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시켰다.

또한 순수 자체기술로 개발한 크레인 전용 캐리어에 까다로운 유럽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시키는 친환경 Tier-3 고출력(333마력) 엔진이 장착, 완벽한 성능검증을 위해 자동차 성능 검사 및 대관령 험지 주행테스트와 크레인 능력 테스트도 완료했다.

주행부문에서는 안정성을 위해 ABS/ASR과 Gradual Parking Syetem이 적용됐고, 크레인 작업 시 자동으로 안전작업범위를 제한하는 작업안전제어시스템(AML)을 자체 개발해 하중작업 시 작업자의 안전을 보장한다.

이와 함께 최고 성능의 유럽산 유압부품이 사용됐고, 그 동안 국내 크레인의 문제점으로 지적돼온 부품수급과 유지보수 문제는 전진CSM의 전국 15개 A/S네트워크를 통해 해결했다. 다양한 복동작이 가능한 조이스틱 컨트롤러로 편의성을 극대화시킨 것도 장점중 하나다.

전진CSM은 이번에 선보인 트럭크레인(JK600T) 외에도 본격적인 이동식 크레인 라인업 구축을 위해 이미 30톤 크레인 시제품 개발을 완료하여 성능검증 시험중이며, 올해 크롤라 크레인 시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