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는 25일 신청접수를 시작으로 양주옥정지구내 공동주택지 8필지 66만3000㎡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양주옥정신도시내 공동주택지로 공급규모는 60∼85㎡이하 분양아파트용지 3필지 총 21만1000㎡ 및 85㎡초과 분양아파트용지 5필지 총 45만3000㎡으로 건폐율은 50%, 용적률은 180%∼200%다.

양주옥정지구는 정부의 ‘2020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에 따른 수도권 개발의 핵심축으로 향후 급속한 발전이 예상되는 지역으로 총면적 704만6000㎡의 대단위 사업지구에 3만 6544가구의 주택이 건설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일정기간내에 매수인이 원할 경우 계약금 귀속 없이 합의해제가 가능한 조건부 판매가 특징으로 토지리턴시에는 납부금액 전부와 계약금을 제외한 수납대금에 연 5% 이자를 가산해 반환하는 만큼 사업성 확보와 동시에 리스크를 제로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와함께 5년 무이자 분할납부로 투자자의 초기 자본부담이 완화되고 토지사용시기 도래 시 잔금을 완납하면 즉시 토지사용이 가능하고 선납할인(연 6%)도 가능해 원금대비 최대 12% 할인효과를 볼 수 있다.

공급일정은 25일 분양신청 접수를 받고 28일 전산추첨을 할 예정이다.

분양신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통해 인터넷으로 가능하고 추첨결과는 당일 토지청약시스템 알림마당을 통해 공고된다.

분양관련 문의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동북부직할사업단 판매팀(031-590-6641, 665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