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광명역세권 주상복합용지 2필지 공급
LH, 광명역세권 주상복합용지 2필지 공급
  • 김영삼 기자
  • 승인 2010.06.22 10: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용세대수 증가, 대금납부조건 대폭 완화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광명역세권지구 주상복합용지 2필지 7만8583㎡를 오는 28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일반상업지역에 위치한 2필지로 각각 5만4500㎡와 2만4083㎡이며, 상업부분은 입찰에 의한 낙찰가격으로 공급된다는 것이 공사측의 설명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상복합용지는 2009년12월 최초 공급한 토지로 분양성을 높이기 위해 주상복합용지의 수용세대수를 증가시키고, 대금납부조건을 대폭 완화해 재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대금납부조건은 최대 5년 무이자 할부조건이며, 선납 땐 6% 할인을 적용해 전액 선납할 경우에는 입찰예정가격에 15%정도 할인, 공급 받을 수 있다.

LH관계자는 “광명역세권지구는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과 연접한 수도권 남서부 발전 축의 중심지구”라며 “지구내에 KTX광명역사가 위치하고 있고 대형 복합개발사업(PF)과 도시지원시설 등이 계획돼 자족도시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급신청 접수는 LH 홈페이지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28일까지 받으며 당첨자는 30일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세부적인 문의는 LH 경기지역본부 토지공급2팀(031-250-3918,3919,3923)으로 문의하거나 LH 홈페이지 토지청약시스템 매각공고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