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선 포항-삼척 철도공사 본격화
동해선 포항-삼척 철도공사 본격화
  • 포항=김홍기 기자
  • 승인 2008.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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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연장 171.3㎞ 중 제1공구 입찰

포항-삼척 철도건설 제1공구에 대한 입찰을 시작으로 동해선 포항-삼척간 철도건설공사가 본격화됐다.

 

건설교통부 산하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시행하는 동해선 포항-삼척 철도건설 제1공구 노반건설공사 입찰에 따른 현장 설명회가 오는 2월 28일 오후 2시 포항시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입찰은 동해선 포항-영덕-울진-삼척시까지 17개 공구 총연장171.3㎞구간 중 제1공구 7.393㎞로 신한자동차-신포항역사-성곡리 애도원구간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72개월, 장기계속공사로 추진계획으로 이번 입찰로 공사업체가 선정 되면 3월 중 포항 신역사 예정부지에서 기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동해선 포항-삼척을 잇는 철도 건설은 2002년도부터 추진해왔으며 2014년까지 2조4,410억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국토의 균형발전과 강릉-태백권 관광수요 및 경북권 관광수요 분담, 동남권-동해안권과의 연계한 환동해권축 국가기간 철도망 구축으로 지역발전을 더욱더 가속화 시킬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