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글로벌인프라펀드’ 투자대상사업 발굴 지원
2차 ‘글로벌인프라펀드’ 투자대상사업 발굴 지원
  • 편집국
  • 승인 2010.06.15 1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해외 투자개발형 인프라사업 진출 및 글로벌인프라펀드의 투자대상사업 발굴을 위해 ‘10. 6. 16(수)부터 7.16(금)까지 타당성조사지원 대상사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지난 2월의 1차 사업모집에 이어 2차로 진행되는 것으로 특히 이번 모집공고부터는 신청사업에 대해 풀(Pool)제와 인큐베이터(Incubator)제가 도입된다.

풀제를 통해 신청된 대상사업을 사업단계별로 관리, 선정, 추천의 3단계로 분류하여 관리하며, 인큐베이터제를 통해서는 추진사업관리, 수주외교지원, 사업타당성조사(2억원 한도/건), 글로벌인프라펀드의 자금지원 추천 등 각 사업단계에 적합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 글로벌인프라펀드는 ‘09. 12월 1호펀드(2,000억원, 운용사 : 한국투자신탁운용) 설정 되었으며 ’10년 상반기 중 2호펀드 (2,000억원, 운용사 : 신한BNPP)가 설정될 예정임

타당성조사 지원 대상사업 공모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모집대상사업은 해외건설촉진법상의 해외건설업자가 해외의 도로, 철도, 공항, 댐, 집단에너지, 도시개발, 수자원 등 투자 개발형으로 건설하는 사업이며, 신청사업에 대해 사업단계별로 관리, 선정, 추천의 3단계로 분류하며 관리단계 사업은 수주외교 및 금융자문(신한은행)지원을 통해 사업을 발전시켜 향후 선정단계 사업으로 분류가 가능하며, 선정단계 사업은 타당성조사 지원 대상사업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있는 사업을 말하며 정부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해외건설심의위원회”의 최종심사를 거처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당 2억원 한도의 비용을 지원 타당성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추천단계 사업은 바로 펀드투자가 가능할 정도로 양호한 사업과 타당성조사결과 양호한 사업을 말하며 글로벌인프라펀드에 투자 추천을 받게 된다.

* 해외건설심의위원회 : 국토해양부 제1차관을 위원장으로 20인 내외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은 정부 측 공무원 및 해외건설협회, 업계, 학계 및 연구기관등의 소속 전문가로 구성

해외 투자개발형 인프라 사업에 대한 타당성조사비 지원은 경쟁력있는 사업을 글로벌인프라펀드에 접목시켜 펀드의 안정적운용을 지원하고, 투자개발형 사업에 소요되는 기업의 초기비용 부담을 줄여 줌으로써 건설 기업의 적극적 해외진출을 활성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사업의 공모기간은 7월 16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 및 해외건설협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출처: 국토해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