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3천5백억 규모 페루 복합발전소 수주
포스코건설, 3천5백억 규모 페루 복합발전소 수주
  • 국토일보
  • 승인 2010.06.1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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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페루(Peru)에서 2억9,000만달러(한화 약 3,500억원) 규모의 칠카 우노(Chilca Uno) 복합발전소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페루의 수도 리마(Lima)에서 프랑스 지디에프 수에즈(GDF Suez)사의 페루 현지법인인 에네르수르(Enersur) S.A 사와 발전용량 810MW급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에 관한 EPC(설계, 기자재조달, 시공) 일괄계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페루 리마에서 약 62㎞ 떨어진 칠카(Chilca)에 위치한 기존의 발전시설(Simple Cycle)을 복합발전시설(Combined Cycle)로 개조하는 것이다.

이달말 착공해 오는 2012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