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 '땀 흘리는 지구' 발간
철강협회, '땀 흘리는 지구' 발간
  • 강완협 기자
  • 승인 2008.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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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후변화가 중요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기후변화와 지구 환경 이야기를 담은 만화 책자가 발간됐다.


한국철강협회 철강홍보위원회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 생태 환경 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기후변화협약, 교토의정서, 포스코 교토체제에 대한 정보와 우리나라 철강업계의 현황 및 대응책을 담은 만화 '땀 흘리는 지구'책자를 발간해 철강업체 및 정부 관련기관 등에 배포했다.


총 9장 184면으로 구성된 '땀 흘리는 지구' 책자는 여행중에 가족들이 직접 겪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친근하고 깜찍한 만화 캐릭터를 통해 철강업계 및 대국민에게 기후변화협약 내용과 철강업계의 대응방안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 책자에는 지구 온난화의 영향, 기상이변, 온실가스가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는 이유, 지구온난화를 줄이는 대체 에너지, 기후변화 협약의 과정과 내용, 교토의정서의 부속사항 및 각국의 대응, 발리 로드맵 이후 정부 및 철강업계의 노력, 철강업체의 기후변화 대응 상황과 기후변화관련 어려운 용어들이 쉽게 설명돼 있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땀 흘리는 지구'책자는 어려운 기후변화 협약관련 내용을 철강업계 종사자 및 일반인들에게 쉽게 전달해 철강업계가 기후변화 문제에 공감키 위해 제작된 것으로, 기후변화 활동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철강홍보위원회에는 '땀 흘리는 지구'외에 '철 투더 퓨처', '철없는 외계인' 등의 홍보 교육용 만화를 발간 한 바 있다.

kwh@c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