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개발사업 투자유치 전문가 컨설팅 실시
관광개발사업 투자유치 전문가 컨설팅 실시
  • 김영재 기자
  • 승인 2010.06.0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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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경제·문화적 파급효과 극대화 유도

전라남도가 도내 추진중인 관광개발사업의 효율적 개발을 통한 경제·문화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관광개발사업 투자유치 컨설팅에 나서고 있다.

도는 4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학계, 건설사 대표 등의 전문가를 초빙,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공동주관으로 관광개발사업 투자유치 컨설팅 및 관계공무원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컨설팅은 전남도내에 추진중인 관광개발사업중 사업계획 수립단계에 있거나 투자가 접촉단계에 있는 사업중 개발로 인해 경제적·문화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무안 회산연꽃방죽 관광지조성' 등 5개 사업에 대해 우선 실시했다.

도는 이번 컨설팅 효과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관광개발 사업계획서를 미리 전문가들에게 송부해 사전에 분석과 진단이 이뤄지도록 했으며, 컨설팅 결과에 따라 투자자의 구미에 맞는 맞춤형 관광개발사업을 적극 발굴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서복남 전남도 관광문화국장은 “전남은 비교우위의 자연경관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발 금융위기에 이어 남유럽 경제위기 등으로 투자가가 투자를 주저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실무교육 및 전문가 컨설팅을 계기로 관광투자 유치가 확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