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재해 대비태세 확립 임직원 결의대회 개최
재난, 재해 대비태세 확립 임직원 결의대회 개최
  • 김영삼 기자
  • 승인 2010.05.2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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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공사, 천안함 등 안보위협 대비 비상종합상황실 운영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는 28일 경기도 의왕시 본사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재난,재해 대비태세 확립 임직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천안함 사태 등에 따른 안보적 위협과 다가오는 여름철 기상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있어 공사가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함이라는 것이 공사측의 설명이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홍문표 사장을 비롯하여 전국 9개 지역본부장, 5개 사업단장, 기술본부장 등 임직원 1,000여명이 참석했고, 기상청 정준석 기후예측과장의 ‘2010년 여름철 기후전망’을 주제로 한 재난강연과 경기대 남주홍 교수의 ‘한국안보의 현실과 우리의 선택’을 주제로 한 안보특강도 이어졌다.

홍문표 사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공사 임직원 모두가 최근의 비상시국과 관련해 안보의식을 더욱 강화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재난재해에 대비한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말보다는 행동으로 위기극복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향후 공사는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대응을 위해 비상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당직근무자 비상연락체계 강화 및 상황단계별 조치계획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