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사장 김중겸)이 25일 서울 종로구 계동 소재 본사 아산홀에서 진행된 창립 63주년 기념식에 이어 김중겸 사장과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김원진 사무총장, 최불암 후원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록나무 희망나래 후원금 전달식’ 을 갖고 어린이 재단에 후원금 9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을 계기로 현대건설은 전국의 건설재해가구 아동들에게 실질적으로 1:1 멘토링(mentoring, 조언 및 지원), 교육비 지원, 문화예술공연 지원 등 각종 실질적인 지원은 물론 방학 중 경제캠프ㆍ역사캠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건설재해가구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어엿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중겸 사장은 “건설재해는 초고속 성장을 하다 보니 남겨진 유산인데, 이제는 우리 건설기업들이 이 부분을 치유하고 복원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면서 “현대건설 비전2015의 5대 신성장동력 가운데 하나로 환경사업을 하는 것도 파괴된 것을 복원하는 데 일조하고자 하는 의미”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건설은 작년말 10만명 규모의 현대건설가족 사회봉사단을 발족시키며 전사적인 사회공헌활동 체제를 구축했다.
또한 임직원 급여끝전모으기, 문화재 지킴이 활동, 결식아동 희망도시락 지원, 장애인 시설 보수공사, 신입사원 자원봉사활동 등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아울러 현대건설은 업계 최초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TOP 20 진입’ 및 ‘UNGC(유엔 글로벌 콤팩트)가입’, ‘2010 지속가능보고서 발간’ 등의 사회책임경영의 선두기업으로 인정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