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철도역사 건립 '친환경 건축물 인증' 도입
철도공단, 철도역사 건립 '친환경 건축물 인증' 도입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0.05.1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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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조현용)은 철도역사를 '친환경 건축물 인증'기준 이상으로 건설하기 위해 '친환경 철도건축물 설계 마스터플랜'을 수립·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친환경 설계요소 추가 발굴 및 강화 ▲설계지침 등 공단 기준 보완 ▲친환경 건축물 인증 ▲친환경 철도건축물 설계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단은 친환경 설계요소 추가 발굴 및 강화를 위해 철도역사에 에너지 절약,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뛰어난 신·재생에너지(대체에너지)를 전면 적용할 예정이며, 친환경 교통 구현에 기여도가 큰 자전거 주차장을 시범역에 설치 추진하고, 성과분석 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생태환경 및 실내 환경의 친환경 설계를 추진함으로써 거주자 및 이용자의 쾌적성을 제고하고, 전기 에너지 절약을 위해 고효율 기자재와 LED 등기구 등을 확대 적용키로 했다.

설계지침 등 공단 기준 보완을 위해서는 철도설계지침에 '친환경 설계' 부문을 별도로 추가하고, 현상설계 공모시 '친환경 계획' 분야를 별도의 평가항목으로 분리·추가해 배점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순형 건축기술처장은 "저탄소 녹색건축물의 조기 구현을 위해 '친환경 건축물 인증 기준' 이상의 역사 설계를 목표로 '친환경 철도건축물 설계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며 "2012년 이후에는 모든 철도건축물이 친환경적으로 건설되도록 설계품질을 향상시키고, 녹색성장을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적용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