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르노삼성에서 제작·판매한 뉴 SM5 및 SM7 등 총 885대에 대해 제작결함이 발생해 제작사에서 자발적으로 결함을 시정한다고 밝혔다.

리콜사유는 뉴 SM5는 제동배력장치(브레이크 부스터)불량으로 안전사고 발생 우려, 뉴 SM5 및 SM7의 앞좌석 좌·우 시트 측면에 장착된 에어백이 사고 발생시 재봉불량으로 부풀어 오르지 않는 결함이다.

시정대상은 제동장치 불량의 경우 2007년8월14일 제작된 뉴 SM5(354대)이며, 측면에어백 불량은 2005년2월15일～2005년4월25일까지 제작된 뉴 SM5(23대) 및 SM7(508대)이다.

리콜대상 차량에 대해 르노삼성자동차(주)는 오는 5일부터 직영 및 협력정비공장에서 무상으로 수리하기로 했다. 자세한 사항은 르노삼성자동차(주) 고객센터(080-300-30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