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10월 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동북선 경전철은 2007년 3월 (가칭)동북뉴타운신교통주식회사의 최초 제안을 받아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의 민자사업 적격성 조사를 통과하고 지난달 민자사업 추진에 대한 시의회의 동의를 받았다.
왕십리-제기역-고려대-미아삼거리-하계역-중계동 은행사거리를 연결하며 12.3km 정거장 14개소로 건설, 사업비 8,768억원이 투입된다.
서울시는 동북선 경전철이 개통되면 왕십리-중계동 간 이동시간이 60분에서 23분으로 대폭 단축되고 도시철도 1,2,4~7호선, 경원선, 분당선과의 환승을 통한 연계 교통망 구축으로 동북부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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