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회, 임시회의 11일 일정 마쳐
성북구의회, 임시회의 11일 일정 마쳐
  • 봉필석 기자
  • 승인 2010.04.2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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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의회(의장 정철식)는 제187회 임시회를 4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열고 폐회했다.

정례회의 첫날인 12일 오전 제1차 본회의를 열고 4월 13일부터 4월 21일 까지 상임위원회별 활동에 이어 4월 22일 제 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를 통과한 안건을 처리했다.

조례심의에 앞서 5분 발언을 통해 정형진 의원은 "하월곡동 88번지 일대 미개설 된 도로 30m 가량이 방치되고 있어 지역발전을 더디게 하고 있으며, 88-958호 공원부지는 개인의 사유지로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주변환경을 저해하고 있어 토지소유자, 조합과 같이 협의하여 공원다운 시설을 갖추어 관리가 가능할 수 있도록"요청했다.

또 정효연 의원은 "성북구내의 재개발·재건축 지역내에 있는 국공유지 중 현재 도로로 사용되고 있으나 도로로 인정되지 않아 대다수 조합에서 대지값으로 지불을 하게 되어 주민에게 짐을 지우는 우를 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안건으로는 △성북구 정릉제8주택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의견청취안 △성북구 종암제2주택재건축 정비구역지정 의견청취안 △성북구 무료법률상담실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성북구 도시관리공단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이 심의 처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