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첫째주 전국 7천여가구 아파트 분양
6월 첫째주 전국 7천여가구 아파트 분양
  • 선병규 기자
  • 승인 2008.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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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과 GS건설 한판승부 주목

이번 주에는 전국에서 아파트 7천여 가구가 쏟아진다.


3천여 가구를 분양하는 경기도 용인시 성복동에서는 현대건설과 GS건설이 사활을 건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서울에서는 후분양 아파트로 주목을 받는 반포자이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www.yesapt.com)에 따르면 6월 첫째 주에는 전국에서 9곳, 7,639가구를 분양한다.


2일(월)에는 신영은 전남 여수시 웅천동에서 ‘여수웅천지웰’83~114㎡ 총 1,084가구를 선보인다.


웅천지구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수혜지역으로 주위에 마리나시설, 인공해수욕장, 호텔, 국제회의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어 3일(화)에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에서는 현대건설이 ‘성복힐스테이트’1차 129~187㎡ 646가구, 2차 119~222㎡ 689가구, 3차 119~199㎡ 823가구 총 2,157가구를 분양한다.


또 GS건설은 ‘성복자이’1차 114~186㎡ 719가구, 2차 130~214㎡ 783가구 총 1,502가구를 분양한다. 서울~용인간 고속도로가 2009년 개통예정이고 신분당선 성복역(가칭)도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인근에 수지고, 풍덕고, 용인외고 등이 있고 이마트,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같은 날 경기도 평택시 용이동에서는 대우건설이 ‘평택용이2차푸르지오’ 110~167㎡ 총 931가구를 공급한다.

 

1차 푸르지오(715가구)와 함께 총 1,646가구의 대단지 푸르지오 타운을 조성할 예정이다.

 

수도권전철 1호선 평택역을 이용할 수 있고 지구 내에 초등학교 2개, 중학교 1개가 건립예정이다.

 

4일(수)에는 대우건설은 광주시 서구 쌍촌동에서 ‘광주상무푸르지오’ 471가구를 분양한다.

 

지하2층~지상15층 9개동 규모로 130~185㎡로 구성된다. 광주지하철 1호선 상무역을 이용할 수 있고 교육시설에는 상일중, 상일여고 등이 있다.

 

5일(목)에는 GS건설이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에서‘반포자이’견본주택을 연다.


84~297㎡으로 구성되고 총 3,410가구 중 558가구가 일반분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