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동5가 10번지'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문래동5가 10번지'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 봉필석 기자
  • 승인 2010.04.1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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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문래동5가 10번지일대 1만6436.56㎡에 대한 ‘문래동 10번지 일대 제1종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지구단위계획결정(안)’이 심의 수정, 가결됐다.

 

서울시는 14일 제1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영등포구청장이 요청한 대상지역에 대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지지역은 현재 준공업지역으로 지정돼 있으나, 인근 대규모 아파트단지와 소규모 공장 등 산업시설이 혼재 하고 있어 주거와 산업의 계획적인 분리를 통한 산업환경과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이 지적돼 왔다.

또 대상지 인근에는 안양천과 도림천 생태 공원 등이 위치하고 있어 쾌적한 환경이 조성 되어 있고 여의도로의 출·퇴근이 용이해 공동주택 입지여건으로 매우 우수하다.

결정(안)에 따르면 대상지의 구역면적 1만6436.56㎡중 공동주택부지면적 8301.78㎡에 지하2층~지상18층규모의 임대주택 32세대를 포함한 공동주택 220세대와 산업시설 부지면적 5536.62㎡에 지하3층~지상13층 규모의 아파트형 공장이 건립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