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 초역세권 상가 ‘주목’
인천·경기 초역세권 상가 ‘주목’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0.04.1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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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가격, 개발기대감 등 투자가치 상승

저금리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투자자들이 안정적 임대수익과 시세차익이 보장되는 상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땅값이 높은 서울 시내에는 상가 분양가가 3.3㎡당 1억원이 넘는 등 일반 투자자들이 손댈만한 상가를 찾기 쉽지 않다.

이에 투자자들은 서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낮으며 개발 기대감이 높은 인천·경기 지역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특히 인천·경기의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고, 그 중에서도 교통인프라의 핵심으로 일컬어지는 지하철 역 부근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중에서도 조만간 지하철 개통이 예정된 경우, 지역 선점 효과가 커질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수인선 논현역은 2만5,000세대의 논현지구와 1만8,000세대의 한화지구를 배후세대, 현재 교각이 완성단계에 이르는 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내년 3월이면 개통이 가능할 전망이다.

논현역에는 신개념 실내테마파크 지존(G-Zone)이 들어설 예정으로, 전 층이 체험형 플레이몰로 꾸며진다. 지존 맞은편에는 초대형 집객시설인 홈플러스가 위치해 있고, 인근에 소래포구, 송도신도시 등이 자리잡고 있어 유동인구에 대한 수요확보가 예상된다.

또 지하철 1호선 망월사역 앞에 위치한 신일엘리시움은 총 연면적 1만5,846.60㎡의 지하4층~지상19층 규모로 서울과 근거리이며, 배후에 1만여 세대가 입주해 있어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보장된다.

이러한 인천·경기 지역의 초역세권 상가들은 교통이라는 이점과 개발호재 및 편리성 등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상가뉴스레이다 선종필 대표는 “인천·경기지역 역세권 상가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교통역세권은 상가의 중요한 호재로 투자에 관심 있는 지역이라면 역 조성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분양중인 인천·경기지역 초역세권 상가

상가명

지하철역

규모(층)

연락처

지존

논현역
(수인선 예정)

26,515.21㎡
(지하4층 ~ 지상12층)

02-533-1141

아트펠리스

모란역
(분당,8호선)

6,913.73㎡
(지하4층 ~ 지상11층)

031-722-0338

송도에몬스프라자

지식정보단지역
(인천1호선)

9,382.74㎡
(지하2층 ~ 지상5층)

032-822-9944

신일엘리시움

망월사역
(1호선)

15,846.60㎡
(지하4층 ~ 지상19층)

031-855-5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