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조달시장에도 스마트폰 '바람'
공공조달시장에도 스마트폰 '바람'
  • 조상은 기자
  • 승인 2010.04.0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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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스마트폰 기반 전자조달서비스 방안 모색에 나서

공공조달시장에도 스마트폰 바람이 불고 있다.

조달청은 지난 5일 오전 권태균 조달청장 주재로 과장급 이상 간부가 참석하는 월간전략회의에 스마트폰 전문가를 초청, 스마트폰 기반 전자조달서비스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가입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스마트폰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현실화 되고 있는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 서비스가 가져올 미래모습을 전망하고 향후 모바일 전자조달서비스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노규성 선문대 경영학부 교수와 홍예진 삼성SDS EMS(Enterprise Mobility Service) 그룹장은 스마트폰과 미래 오피스, 스마트 오피스 적용사례, 공공 스마트 오피스 발전방향, 모바일 서비스 시장동향,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 서비스 구축사례와 조달서비스 적용 방안 등에 대해 특강을 했다.

조달청은 스마트폰을 통해 구현 가능한 나라장터 서비스를 입찰공고서비스 등 시범서비스와 관심입찰에 대한 투찰 등 확대서비스 대상으로 구분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희문 전자조달국장은 “이번 특강은 과장급 이상 간부들이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 서비스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음을 공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면서 “앞으로 전자조달에 적합한 모바일 서비스의 개발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