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9호선을 둔촌동 보훈병원까지 연장하는 내용을 주 내용으로 하는 '도시철도 기본계획 변경안'이 최근 국토해양부의 승인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2호선 종합운동장역과 5호선 올림픽공원역을 연결하는 9호선 3단계 연장 사업에 이어, 올림픽공원역에서 보훈병원 앞까지 1.5㎞ 연장 공사가 오는 2015년까지 진행된다.
서울시는 총 2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단계 잔여 구간과 보훈병원 연장 구간을 설계ㆍ시공 일괄 입찰방식으로 발주해 이르면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국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