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웹 접근성 향상 홈페이지 개편
캠코, 웹 접근성 향상 홈페이지 개편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0.04.0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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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령자 사용에 편익 제공

 

홈페이지 메인화면.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사장 이철휘)는 자사 홈페이지(www.kamco.or.kr)를 장애인, 고령자들이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웹 접근성을 대폭 개선, 5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주민등록번호가 필요 없는 공공 I-PIN 적용하고, 향상된 검색기능 구현, 블로그 개설 등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단장했다.

캠코의 이번 웹 접근성 개선 사업은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따라 장애인이나 고령자가 일반인과 동일하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이번 개선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해 홈페이지 내 모든 문자와 이미지까지 음성으로 읽을 수 있고, 청각장애인을 위해 음성이 나오는 동영상은 자막이 제공된다.

또한 인터넷상 개인정보 노출을 방지하기 위해 주민번호 대체 방안인 공공 I-PIN 인증시스템을 구축해 보안성을 강화했다.

편의성과 사용성도 크게 높였다.

고객들이 자주 찾는 콘텐츠는 향상된 검색엔진을 통해 정확하게 이동할 수 있고, 홈페이지 상단의 메뉴구성은 한 번에 전체 목록을 볼 수 있도록 해 이용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이용자들이 홈페이지의 업데이트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RSS 기능을 도입하고, 캠코 대표 블로그를 개설해 친밀성을 더했다.

특히 신용회복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는 캠코는 ‘개인신용회복지원포탈’을 대폭 정비해 금융소외자가 전환대출, 채무재조정, 일자리안내, 창업대출 등 공사에서 수행하는 모든 신용지원 업무를 한눈에 살펴보고 자신에게 맞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캠코는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이용자들이 유용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온라인 창구로 홈페이지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