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부동산·개발사업 정보 한 눈에 볼 수 있다
서울지역 부동산·개발사업 정보 한 눈에 볼 수 있다
  • 봉필석 기자
  • 승인 2010.03.3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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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부동산정보포털 시스템’ 개발 착수

서울지역 전체의 부동산정보를 제공하는 ‘서울시부동산정보포털 시스템’ 나온다.

서울시는 다양한 부동산시장 정보를 한곳에 모아 시민고객에게 실시간으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대규모 개발정보 등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서울시부동산정보포털 시스템’구축사업 개발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부동산정보포털시스템’은 시민에게 부동산정보를 제공하는 ‘부동산정보포털시스템’과 부동산 투기지역 사전감시체계를 지원하는‘부동산시장동향분석 시스템’으로 나누어 개발할 계획이다. 

우선 부동산 종합정보는 토지·건물의 면적, 지목, 건물용도, 토지이용계획, 개별공시지가, 개별주택가격, 공동주택가격, 실거래가격의 정보를 GIS기반의 위치정보를 바탕으로 한 화면에서 열람할 수 있도록 개발할 방침이다. 

‘부동산시장 동향분석 시스템’은 뉴타운, 재개발, 재정비, 도심재개발, 재건축 등 다양한 개발사업에 대해 실거래자료 및 민간의 부동산가격분석자료, 중개업소를 통한 모니터링자료 등을 모아 주기적으로 부동산시장의 동향분석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개발한다는 것.

‘서울시 부동산정보포털 시스템’은 지난 23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10월까지 개발완료하고 11월에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내에 운영하는 것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시민공개용 시스템인 ‘부동산정보포털시스템’은 7월말까지 개발을 완료해 대시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