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주)는 30일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문덕(58세/사진) 前한전 부사장을 제5대 사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 사장은 오는 4월 5일 공식 취임한다.
김 사장은 연세대 전기공학과, 미국 MIT대학원 핵공학과(석사) 출신으로 1977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배전처장, 전력연구원장, 송변전처장을 거쳐 송변전본부장, 한전 부사장(사업총괄본부장 겸직)을 역임했다.
한전측은 김 사장이 송변전, 배전, 경영 등 다양한 직군에서 경험과 노하우를 쌓은 전력산업의 베테랑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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